‘당신을 위해 투자 하겠습니다.’
사회투자지원재단(이사장 오재식)이 27일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창립2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창립 2주년을 맞은 사회투자지원재단은 “다시 시작하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서민들이 믿고 의지 할 수 있는 기반조성사업, 다양한 연구활동 등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날 행사는 총 2부로 구성돼 개회사, <사회투자지원재단 730일의 이야기>의 동영상 상영, 축하 및 격려사의 순으로 시작했으며, 현물기부와 판매, 문화 공연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도 펼쳐졌다.
그동안 재단은 빈곤 여성가장 품앗이를 통한 자립강화사업 취약계층 청소년의 학업 및 경제활동 병행지원사업을 펼쳤다.
또한 인적자원 개발 및 사회투자 기반구축을 위해 저소득층 무담보소액대출 마이크로 크레디트 전문가 양성과정 자활사업 성장 촉진을 위한 전문인력 사업을 지원했다.
특히, 사회적기업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업종별 사회적기업 네트워크 지원사업, 전국 사회적기업 네트워크 지원사업, 사회적기업 국제 네트워크 지원사업을 진행해 왔다.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외계층이 당당한 경제주체로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복지 시스템’의 구축을 위해 힘써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한편, 재단은 지난 2007년 11월 27일 설립하여 빈곤계층의 경제 활동 촉진, 인적자원 개발 및 사회투자기반 구축, 사회투자조사연구 및 전략개발 등 희망의 인프라 구축을 위해 힘써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