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 소식들

두 사람의 식탁

사회투자지원재단 2011. 6. 16. 14:36

 

 

 

글 : 이하나 GC 4기 

 

Table For Two(TFT)란 무엇인가?

세계의 약 70억 인구 중, 10억인이 굶주림에 허덕이는 한편, 다른 10억인은 비만 등의 생활습관병에 고통받고 있다. 이 심각한 음식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2007년 가을에 일본에서 Table For Two가 창설되었다. 2008년말까지 약 1년간 Table For Two프로그램에 참가하는 기업, 단체 수가 100개를 돌파하였고, 식당에서 시작된 프로그램은, 일반인들도 참가할 수 있는 카페, 그리고 인터넷슈퍼와 편의점의 식당으로 계속해서 퍼져나가고 있다.

Table For Two의 활동내용도 프로그램의 추진만으로 그치지않고, 강연회개최와 책 출판, 블로그캠페인 등, Table For Two의 이념과 문제의식의 계몽활동으로 확대되고 있다.

또, 일본에서 시작된 활동을 바다를 넘어, 미국에도 퍼져나가고 있다.2008년에 뉴욕에서 지부를 개설, 2009년부터 활동이 시작되었다.

 

Table For Two라는 명칭은 어디서 유래되었는가?

Table For Two, 직역하면 '두 사람의 식탁'이다. 선진국의 우리들과 개발도상국의 아이들이, 시간과 공간을 넘어 같이 식사를 나눈다라는 컨셉이다. Table For Two에 참가함으로써 얻어지는 지구인으로서의 일체감과 배려심이, 현세계에 있어서 불가결하다고 생각한다.

 

Table For Two의 프로그램에는 무엇이 있는가?

건강한 식사를 함으로써 자동적으로 개발도상국의 아이들에게 학교급식을 선물할 수 있는 Table For Two의 핵이 되는 프로그램이다.

*회사식당, 레스토랑

회사식당과 레스토랑에서 Table For Two의 로그마크를 붙인 메뉴를 구입하면, 한끼당 20엔이 Table For Two를 통해 개발도상국의 어린이들의 학교급식으로 된다.

*소매식품

편의점과 PC방에서 Table For Two의 로그마크를 붙인 식품, 음료를 구입하면, 매상의 일부가 Table For Two를 통해 개발도상국의 아이들의 학교급식으로 된다.

*자동판매기

Table For Two의 로그마크를 붙인 자동판매기에서 음료를 구입하면, 매상의 일부가 Table For Two를 통해 개발도상국의 아이들의 학교급식으로 된다.

 

참가방법

기업,단체:Table For Two프로그램 참가, 상품구입, 기부, 제품과 공간 협찬

개인:Table For Two프로그램을 하고 있는 레스토랑에 먹으러 가기, Table For Two프로그램을 하고 있는 상품 판매 점포에서 쇼핑하기, 매월 8000엔씩 기부하기, 블로그에 쓰기,이벤트에 참가하기, 프로그램 기획하기

 

사이트:http://www.tablefor2.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