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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로 하는 자원봉사활동

사회투자지원재단 2010. 4. 29. 15:39

 

사회투자지원재단이 5월 20일(목)까지 제3기 Global Communicator를 모집한다.

 

Global Communicator는 해외의 사회적기업(이윤과 사회적 목적을 함께 추구하는 기업)이나 사회 공익에 관한 경제활동을 번역·소개하는 자원봉사자 모임이다.

 

 참여자는 돈 대신 자신의 전공과 전문성을 투자해 각국의 정보와 사례를 국내에 알기 쉽게 전달한다.

 

사회투자지원재단은 2008년 7월말부터 지난 1월까지 제1기 글로벌 커뮤니케이터 활동을 시작으로 이번에 3기를 모집하게 되었다. 참여자들은 자신의 전공이나 전문지식을 통해 해외의 사회적 경제를 국내에 알려왔다.

 

 [[Global Communicator 활동사례집 표지]]

노숙인 등 소외계층에게 새 삶의 발판을 마련해 주는 아르헨티나의 사회적기업인 HBA(Hecho en Bs. .As.)를 소개한 성은혜씨(스페인어)

 

소년범들에게 직업훈련과 고용 기회를 제공하며 새로운 인생설계를 도와주는 캐나다의 블루스카이를 소개한 이지현씨(영어)

 

아이들 스스로 환경문제에 대한 해법을 찾아 나서는 'Kids Teaching Kids'를 소개한 전도연씨(영어)

 

이태리의 사회적 협동조합 사례들을 조사했던 화가 박영희 씨,

 

프랑스의 공익협동조합과 유럽사회기금의 사례들을 조사했던 프리랜서 번역가 박가연 씨,

 

이 자료들은 재단 뉴스레터와 블로그 (blog.daum.net/kfsim)등으로 발행됐으며, 2009년 1월말에는 그동안의 활동을 총정리한 <Global Communicator 자원봉사 사례집>과 2009년 <사화투자지원재단 730간의 이야기>로 이 나온 바 있다.

 

[[Global Commincator와 전문번역가, 학자가 모여 번역한 유럽사회기금 성공스토리 표지]]

 

3기 Global Commincator는 5월 20일(목)까지 모집을 마치고 6월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워크숍을 통해 전문가를 초빙해 번역에 대해 배우고, 각국의 취약계층 고용촉진 방안, 일자리 나누기, 저소득 여성의 경제활동 및 보육지원 사례 등을 공부할 예정이다. 관련 정보 역시 뉴스레터와 자료집 등을 통해 꾸준히 우리나라에 알릴 계획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