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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우리지역에 필요한 사회적기업은 무엇일까?' 지역간담회 열어

사회투자지원재단 2012. 2. 13. 14:32

 

 

옥천지역 사회적기업 활성화 위한 자원조사 간담회 현장

- 2월7일~8일 3개 권역 나누어 진행  /  안내.안남 / 청성,청산 / 군북 지역 주민들 만나 의견수렴

- 옥천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자원조사 연구 내용 및 지역주민들의 필요 영역 논의

 

▲ 옥천군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한 자원조사 지역간담회의가 7일과 8일에 걸쳐 열렸다. 7일 안내면사무소에서 열린 안내,안남면 간담회 모습

 

 

옥천지역 주민들이 가장 큰 불편을 느끼는 분야는 어떤 분야일까? 우리고장에 필요한 경제공동체 분야는 어떤 것일까? 이에 대해 옥천지역 군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사회투자지원재단가 옥천군은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재단이 옥천군과 옥천신문사와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함께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옥천지역에서 필요한 사회적경제 조직과 영역을 확인하기 위해 지역자원조사 연구를 하면서 진행되었으며, 2월7일 오전은 안내,안남지역주민, 오후에는 청산,청성 지역주민 그리고 2월8일에는 군북 및 옥천지역 커뮤니티비즈니스를 고민하는 주체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 앞서 재단은 옥천지역의 환경, 문화, 경제,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수요와 공급 현황을 파악하고 취약한 부분들에 대한 제언을 마련해 주민들에게 제시, 의견을 구했다. 사회투자지원재단 장원봉 상임이사는 "앞서 2개월 정도 지역에 어떤 분야의 지원이 필요한지 파악했는데 여기에 대한 의견과 이외에 주민들이 생각하는 필요 분야를 말씀해달라"고 말했다. 

안내, 안남면 주민들은  지역의 부족한 보육시설에 대한 문제, 로컬푸드와 지역 농업을 살리기 위한 방안 등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제안을 하였으며

청성, 청산면 주민은 지역의 농촌종합개발사업과 관련하여 농촌체험마을 등이 활성화되기 위해 종합적 플랜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안했다. 그리고 군북면 주민들은 대청호를 기반으로한 다양한 주민경제활동이 개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회투자지원재단은 이날 간담회 및 지역 전문가 등의 자문을 보강하여 2월23일 최종보고회를 갖고 지역의 주체들과 사업을 구체화하기 위한 실행계획 수립과 실천에 집중할 계획이다.

 

 

 사진은 청산,청성면 주민들과 갖는 간담회 장면


 

이 글은 옥천신문사의 기사중 사진과 일부 내용을 반영하였습니다.

http://www.oki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55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