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사회적경제활성화추진단

[살기좋은 노원 공동체 만들기 1탄] 맞춤형 멘토링 우리가 한다!

사회투자지원재단 2013. 1. 18. 00:58

 

[살기좋은 노원 공동체 만들기 1] 맞춤형 멘토링 우리가 한다!

 

맞춤형 멘토링 왜 필요한가?

  다른 사람을 돕는 좋은 조언자, 상담자, 후원자를 '멘토(mentor)'라 하고, 멘토의 활동을 '멘토링(Mentoring)'이라고 한다.

  그동안 사회적기업들은 기업 운영을 위한 컨설팅을 받아왔지만 대체로 만족도가 낮게 나타났으며, 실질적인 도움은 받지 못했다. 이유는 사회적기업의 성장에 필요한 맞춤형 컨설팅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사회적기업가에게 필요한 컨설팅은 무엇일까? 무엇이 궁금할까? 반대로 알려줄 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 이 모든 궁금증을 풀어내고, 사회적기업의 욕구를 해결하기 위해 맞춤형 멘토링을 설계하려고 한다.

 

 

 맞춤형 멘토링, 멘티와 멘토는 누구??

  맞춤형 멘토링을 위한 첫 번째는 무엇일까? 당연히 멘토와 멘티를 찾는 것이다. 지금까지의 멘토링은 컨설팅 전문가를 통해 이루어졌다. 그러나 노원사회적경제활성화추진단의 맞춤형 멘토링은 멘토와 멘티는 사회적기업가 등 사회적경제의 주체 본인이다.

 

 

  각 사회적기업마다 멘티가 될 수도 있고 멘토가 될 수도 있는 영역이 있다. 이를테면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지원 사업에 선정은 잘하는 A기업이 효과적인 홍보 방법을 모른다면 효과적인 홍보방법을 알고 있는 B기업의 도움을 받고 B기업에게 필요한 사업계획서 작성법을 전수해주는 방식으로 기업 간 역량을 활용하여 서로에게 멘토와 멘티가 되는 것이다.

 

 

맞춤형 멘토, 멘티 발굴을 위한 방문면담 실시

  노원사회적경제활성화추진단이 맞춤형 멘토링을 위한 멘토, 멘티 발굴을 위해 나섰다.

지난 8일부터 지역의 사회적기업 및 단체들과 방문면담을 시작한 것이다.

 

  방문면담은 인터뷰 형식으로 기업 현황 파악을 위한 1차 조사에 해당한다.

인터뷰의 주된 내용은 기업의 운영현황과 어려움, 기업의 홍보방법과 직원 교육 여부, 컨설팅 경험 및 만족도, 컨설팅에 대한 욕구와 필요성, 컨설팅 받고자 하는 영역과 방식, 멘티로서 활동할 수 있는 영역 등이다.

 

  17일 현재 행복도시락 노원점, 리포미쳐 등 사회적기업과 마을공동체 청구EM환경과 함께걸음 의료생협 등 9곳을 방문하였으며, 1월말까지 마을기업과 마을공동체, 협동조합, 시민단체와 복지관 등 20곳을 더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면담은 인터뷰를 통한 1차 정보수집 과정이며, 2차로 각 기업의 운영 실태 현황 조사표를 통하여 노원구의 사회적경제의 현황 분석을 통한 각 기업들의 멘토, 멘티로서의 역할과 영역이 설계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