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사회적경제활성화추진단

노원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관의제 회의 무엇을 남겼나?

사회투자지원재단 2013. 9. 30. 14:46

 

 

 노원사회적경제활성화를 위한 민관 맞춤형의제회의가 8월26일 문화예술의제를 시작으로, 자원순환의제, 청소년의제, 보건의료의제, 먹을거리의제 등 5대 의제에 대해 민간 25명, 노원구청 9개 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민·관 맞춤형 의제회의는 민관이 함께 실행계획을 수립하여 지역사회의 필요를 해결하고, 지역사회의 변화를 도모하기 위한 민관 공동의 회의 이다. 민관맞춤형의제회의를 계기로 노원구에서는 월1회 자원순환의 날 운영, 재이용 매장 홍보와 나눔순환교육을 민관이 공동으로 협력하여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한, 제안되었던 내용과 관련하여 부서별로 2014년도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며, 지속적으로 민과관의 교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5대 민관의제회의에서 제안되었던 내용은 아래와 같다.

  

 

 

 

‘문화예술의제회의’는 문화예술연대‘활’을 중심으로 문화예술관련 현황조사,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문화예술전문 공간,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는 지역축제 등에 대한 과제를 제안하였다. 회의제 참여한 문화체육과 박종기 주무관은 “문화예술 의제 지역자원조사를 통해 문화예술연대 활이라는 좋은 조직의 탄생이 매무 고무적이며, 문화예술연대 활과의 협력적인 관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문화체육과에서 추진하고 있는 내용과 제안내용이 방향에서는 동일하기 때문에 2014년 초에 축제기획위원회를 통해 민간의 참여를 늘려가겠다는 입장을 제시했다.

   

 

 

‘일상용품 자원순환 의제회의’는 되살림넷을 중심으로 나눔과 순환을 확대하기 위한 구민대상 교육과 홍보에 대해 제안하였다. 특히, 월1회 자원순환의 날을 통해 일상용품의 기증을 확대하고, 재이용과 문화를 확대하는 것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되었다. 자원순환과 권경숙 팀장은 “매월 1회 자원순환의 날을 2014년 사업계획에 반영하여 동주민센터와 협력하여 진행할 계획을 밝혔으며, 나눔 순환 교육에 대한 계획을 민간과 함께 수립하겠다”는 의견을 나누었다.

   

 

청소년 의제회의에서는 청소년 커뮤니티 공간의 필요성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되었다. 특히, 휴카페, 청소년카페를 설계하기위해 지역의 청소년단체, 여성가족과, 노원사회적경제활성화추진단이 지속적으로 교류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되었다. 또한, 청소년의 평생학습개념으로 맞춤형 일자리를 설계할 필요에 대해 의견을 같이하였다.

 

 

 

 

보건의료의제는 함께걸음의료사협을 중심으로 지역주민건강학교, 건강욕구별 건강실천단, 사각지대층 돌봄네트워크의 구축의 필요성이 제안되었다. 특히, 마을학교를 통해 마을별 건강학교를 개최하는 것을 자치행정과와 논의하였다. 의약과에서는 보건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질환별 강좌와 연계가능성에 대해 언급하였으며, 돌봄네트워크 구성과 관련하여서는 방문간호사업과의 연계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먹을거리의제회의에서는 학교와 지역아동센터 교사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식생활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되었다. 또한, 결식아동을 대상으로한 꿈나무 카드의 문제에 대해 민관이 실태조사를 통해 공동 대응 방안을 제안하였다.

 

 

<민관 맞춤형 의제회의 결과>


문화

예술

의제

제한

내용

O 노원구 문화예술단체간 협동조합 설립

- 연대의식 구축 : 노원문화예술연대 ‘활’

- 공동실태조사 : 노원구 문화예술 관련 개인, 단체, 공간, 시설, 프로그램 등에 대한 현황조사

- 협력체계 구축


O 일상에서 즐기고, 배우는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 지역의 학생 대상의 지역문화유산 탐방 프로그램 마련

- 문화 예술 교육의 장 마련하기 위해 시간, 공간적으로 가능한 곳에 계획과 지원을 함께
   모색하기(커뮤니티, 동아리 등)

- 노원 문화예술 교육주간 공동시행


O 마을카페 등 커뮤니티 공간 확대와 문화예술전문 공간 마련

- 민간이용 확대를 위한 공공시설 정보 안내 및 지원 필요 ex) 공공서비스 예약

- 문화예술전문공간에 대한 정보와 이용안내 및 정보 제공 ex) 수락홀/KT어울림 극장

- 마을 카페 등 지역 커뮤니티 공간 확대


O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는 지역축제

- 지역 테마 축제 ex) 마포구 늘장, 종로구 마르쉐, 강남구 쿤스타할레

- 지역주민들이 만드는 축제 : 1동 1축제 ex) 노원골 숲속음악회, 공릉동 꿈나르샤 축제

부서

의견

 * 문화예술 의제 지역자원조사를 통해 문화예술연대 활이라는 좋은 조직의 탄생은
    고무적임

* 문화예술연대 활과의 협력적인 관계를 위해 노력하겠음


O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는 지역축제』

 - 2013년 10월 ‘탈축제’를 비롯한 축제가 민주도의 성격을 띄고 있음

 - 2014년 초에 축제기획위원회에 문화예술 활에서 결합 가능


O 『마을카페 등 커뮤니티 공간 확대와 문화예술전문 공간 마련』

 - 예산 책정이 현실적으로 어렵다.


O 『일상에서 즐기고, 배우는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 문화예술 활성화 측면에서는 현재 구에서도 프로그램이 진행 중

자원

순환

제안

내용

 O 홍보

- 자원순환의 날(월 1회) 지정 : 공공기관 및 사회단체 수거함 비치 및 방문수거체계 공조(주민센터 차량 협조 등)

- 노원구 홍보매체를 통한 지속적 홍보 : 노원소식, NBS


O 교육

- 기부,  자원순환 주제의 교육 커리큘럼 설계

- 활동가 및 지역주민(학교 포함) 교육 운영 가능 타진

부서

의견

O 매월 1회 자원순환의 날 계획

- 동주민센터와 협의 중 : 센터내 수거함 하루 비치 계획

- 매월 15일 쯤 진행 : 20일까지 수거와 공동작업장 집하

- 공동작업장 장소 예정지 : 공릉동 (컨테이너 박스)

- 예산집행 시기 : 2014년 3월 예상


O 나눔 순환 교육

- 2014년 교육프로그램 계획 중


O 홍보

- 소식지에 들어갈 내용은 9월안으로 자료 요청

- 뉴스레터 발송

청소

의제

제안

내용

O 청소년 커뮤니티 공간

- 현실적으로 필요한 휴카페, 청소년 카페를 노원사회적경제활성화추진단과 사회투자지
  원재단의 도움을 받아 설계하는 것을 제안함. 

- 나우카페는 운영을 하고 있으니 살릴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됨

- 나우카페 예산이 끊길 수 있는 가능성이 있으나, 컨설팅을 해서 성공모델로 잘 만들었
  으면 함 

- 여성가족과와 노원사회적경제활성화추진단이 지속적인 교류를 했으면 함 


O 직업훈련

-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고민해보자

- 청소년의 평생학습으로의 맞춤형 일자리로 설계가 필요함

- 지역협력팀과 함께 하는 것을 제안

보건

의료

제안

내용

O 지역주민 건강 학교 운영

- 마을건강학교 개설 또는 마을학교 과정에 건강강좌 추가

- 자치행정과 마을학교와 연계하여 건강과 관계성에 대한 교육 추진


O 건강 욕구별 건강 실천단 운영

- 건강에 대한 관심영역별 주민 자발적 참여를 통한 건강실천단 운영 

- 의약과의 인적․물적 인프라 지원, 건강관리 노하우 공유 등


O 돌봄 네트워크 구성

- 사각지대계층 돌봄 시스템 구축 필요

- 복지행정과의 협조를 통하여 대상자에 대한 정보 공유 시스템 구축

부서

의견

O 지역주민 건강 학교 운영

- 자치행정과 : 노원구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마을학교 추가

- 의약과 : 보건소에서 운영 중인 질환별 강좌 연계 가능


O 건강 욕구별 건강 실천단 운영

- 의약과 : 의약과 프로그램에 참여 권장

· 현재 지역주민 건강학교 운영 中

· 건강실천단 매주 영양교육 및 운동 실시

· 수요일 평생건강관리센터 9시 30분까지 운영, 이용 가능

· 30세~69세까지 2년 1회 건강검진 : 혈압, 당뇨, 고지혈증, 비만, 관절염 등 1개 이상
  질환 추후관리(3개 이상 3개월마다 관리)

·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을 기반으로 프로그램 이용 및 공동 추진 사업 추후 논의하여
  진행 가능함. 

- 보건지소 : 한방강좌+운동 프로그램 진행 중, 호응 좋음. 9개의 한방사업 운영 중이므로 지원 및 공동 진행 가능함.


O 돌봄 네트워크 구성

- 의약과 :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방문 보건팀의 방문간호사업 협력 가능

- 복지정책과의 불참으로 제안사항에 대한 논의 되지 않음

먹을

거리

제안

내용

O 민관협의체 파트너십 형성

- 공부방, 지역아동센터 급식 실태조사 및 모니터링 

- 꿈나무카드 가맹점 및 사용 실태 조사

- 먹을거리 관련 지역사회 토론회 개최 및 민관 협의체 구성


O 건강한 식생활 교육 활성화

- 교사 및 관리자에 대한 건강한 먹거리 교육 활성화

- 공부방, 지역아동센터 먹거리 기준 마련

- 건강한 먹거리 후원 유도


O 아동청소년 건강한 먹거리 제공 방안 마련

- 결식아동․청소년을 위한 ‘과일&채소’ 제공 지원

- 교내 건강 매점 운영 확대

- 공부방․지역아동센터 간식비 예산 및 비율 인상

부서

의견

 O 여성가족과 : 사회적경제 영역의 음식업체도 가맹점 등록 가능

- 편의점의 가맹점 증가는 서울시 관할로 개입이 어려움. 

- 가맹점(편의점) 및 꿈나무카드 사용에 대해 서울시 및 타구와 지속적 논의는 있으나
   실질적인 방안 모속이 부진한 상태임.

- 꿈나무카드 가맹점은 한식, 분식 등 음식업체만 가능하며, 예외적으로 제과점과 편의
   점이 조리된 음식이 있고, 접근성이 좋아 가맹점으로 선정되었음. 사회적경제 영역에
   서 음식업체를 운영한다면 가맹점 등록이 가능함. 

- 생협에 대해 잘 몰랐음. 생협매장이 가맹점이 되고, 식생활 교육이 이루어진다면 선택
  권을 가진 아이들이 건강한 먹을거리를 섭취하는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됨.


O 교육지원과 : 교육진행 시 대상 모집 등 적극 협력하겠음.

- 현재 예산 수립은 어려우나, 식생활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은 높다고 생각함. 

- 민간에서 주최할 경우 대상 모집 등 교육 진행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음.

- 민간 주최로 시행하여 효과성이 입증되면 2015년도 사업 계획에 반영 가능성도 높아
  질 것으로 기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