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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사회적경제 3년 평가회의 - 옥천순환경제공동체 등 성과

사회투자지원재단 2013. 11. 9. 01:15

 

 

당사자 조직인 '옥천순환경제공동체' 출범 최고의 성과

 

2011년도 2월. 옥천군, 옥천신문, 사회투자지원재단이 지역 사회적경제를 활성화를 위해 협약한 이후 옥천 지역에는 어떤 변화가 있을까?  함께만들기를 진행했던 3개 기관 주체들이 3년간의 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지난 11월1일 함께 만났다.

 

  

 

 

 3년간의 핵심사업은 아래와 같다.

 

구 분

사업내용

교육 및 역량강화를 통한 주체형성

2011

 1차 사회적기업가 학교

2012

 2차 사회적기업가 학교

2012

 주체별 의제모임 (‘심화교육’)

2013

3차 사회적기업가 학교

사회적경제 영역의 전략수립

2011

사회적경제활성화를 위한 지역자원조사

2012

사회적경제 전략개발을 위한 의제워크숍

2013

주체별 의제모임

2013

순환경제공동체 사업개발을 위한 워크숍

지역사회 사회적경제 영역의 블록형성

2012

- 전략개발 의제워크숍 및 간담회

2013

- 옥천순환경제공동체 창립

사회적경제 모델 및 정책개발

2011

사회적경제활성화를 위한 지역자원조사

 

 교육 및 훈련을 통해서는 사회적기업가 학교를 토애 110여명의 군민이 사회적경제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으며, 그 결과 2013년도 현재 6개의 사회적기업, 예비사회적기업과 3개의 마을기업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평가엣도 사회적기업가학교를 통해 읍을 중심으로 보편적인 이해의 확산을 가능하도록 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2012년도 진행된 주체별 의제회의를 통해서 돌봄협동조합이 11월이면 안내면에서 개관을 하게되었으며, 로컬푸드 네트워크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반면, 사회적경제에 대한 교육이 면단위, 권역단위 지역으로까지는 접근되지 못했다는 점과 협동조합 교육이 활성화되지 못했다는 점 등이 아쉬움으로 평가됐다.

따라서 2014년도에는 영역별, 권역별 찾아가는 교육이 필요하고, 기존 사회적기업, 사회적경제 조직 내부의 조직진단과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제안되었다. 또한 옥천순환경제공동체 구성원과 회원기관들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또록 내부 교육을 강화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거론됐다. 

 

전략수립 부분에 있어서는 지역자원조사와 연결된 의제선정과 그 모임을 중심으로 전략개발을 추진한 것은 매우 유효했으며, 그 활동의 결과물이 11월22일에 설립되는 옥천순환경제 공동체라고 평가하는데는 모두 합의를 했다. 그러나 주체별의제모임이 옥천군 혹은 공공영역과 연결되지 않았고, 관련부서들의 관심과 함께하지 못한 부분이 큰 아쉬움으로 남았다.

 

사회적경제 블록형성을 추진할 새로운 조직으로 옥천순환경제공동체 설립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으며, 순환경제공동체 내부의 다양한 주체들이 회원활동에 대해 만족감을 가질 수 있는 세부적인 프로그램과 콘텐츠 개발이 시급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따라서 내년부터는 지역사회 사회적경제 지원체계는 옥천순환경제공동체로 통일하고 옥천군과 옥천신문사, 사회투자지원재단은 향후에도 지속저인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사회적경제 당사자 조직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