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재단

청원군 지역의 필요와 욕구를 함께 고민하는, 사회적기업가 아카데미

사회투자지원재단 2012. 9. 28. 15:16

 

8월 29일 청원군의 지역사회의 문제와 필요을 해결하기 위해 고민하는 사회적기업가를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한 "사회적기업 양성가 아카데미"가 시작되었다. 아카데미는 청원군 경제투자과와 충북사회적경제센터, 그리고 재단이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으로 청원군은 사업계획에 수립하고 교육대상자 모집 및 선발 등을 담당하고 충북사회적경제센터와 재단이 교육과정 설계 및 운영을 담당하는 것으로 전체 10회차의 교육과정 중에서 5회차가 완료되었다.

 

 

1회차는 8월 29일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4시간씩 진행되는 것으로 첫 강의는 재단의 김유숙 팀장과 함께 사회적경제의 역사와 이해에 대한 주제로 진행되었다.

 

 

 

 

그 이후 2회차는 사회적기업의 '사회적목적'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 진행되었고, 교육에 참석하시는 분들은 각자 몸담고 있는 혹은 준비하고 있는 사업의 사회적목적과 지역사회의 필요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고민하는 시간을 보내었다.

 

 

           

 

 

그 이후 3회차 지역사회내에서의 필요와 욕구를 파악하고 지역사회의 정책동향들을 파악하기 위한 지역사회자원조사와 관련된 방법론과 정보를 4회차에서는 지역사회의 자원분석과 자원연계를 주제로 재단의 정연경 책임연구원의 강의로 참여하는 교육생들과 고민을 함께하는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9월 26일에 진행된 5회차 교육에서는 그간의 각 사업별로 고민해온 사회적목적과 자원, 이해당사자에 대한 조사와 분석을 토대로 조직의 의사결정구조와 조직형태에 대해 고민하고 구체적으로 적용해보는 시간을 가지고 논의하고 토론하였다.

 

시작이 절반이라고들 한다. 절반에서 시작해서 실제 전체과정 중에 절반을 함께하는 시간 동안 참여하는 교육생들과 교육을 설계하고 진행하고 강의하는 과정에서 충북사회적경제센터와 재단의 구성원들은 청원의 사회문제와 지역사회의 필요와 욕구를 해결해나가기 위한 청원의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의 건강한 주체들을 만나고 함께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