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 소식들

희망을 탐색하자

사회투자지원재단 2008. 8. 11. 09:37

“희망을 탐색하자”

- Global Communicator 첫 모임 가져-  

 

 

사회투자지원재단은 6일 재단 사무실에서 Global Communicator 첫 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인 5명의 Global Communicator는 앞으로 ‘사회적 경제’와 ‘사회적 기업’ 활동에 관한 각국의 정보를 수집ㆍ번역하여 서로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

 

Global Communicator는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세계 곳곳에서 움직이고 있는 ‘연대하는 경제’, ‘서로가 상생하는 경제흐름’을 파악해 우리사회의 사회적 기업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달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강경림씨(일본어)는 “평소에 지역 청소년자활지원관에서 봉사활동하면서 청소년,장애인 복지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며 “앞으로 일본에서 발전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을 우리사회에 소개하겠다”며 앞으로 계획을 밝혔다.

 

“대학 다닐 때 중국어를 전공했는데 지금은 실력이 어떨지 모르겠어요..” 라며 참가 동기를 밝힌 이나연씨(중국어)는 현재 재단에서 마이크로크레딧 전문가 운영과정을 맡고 있다. “Global Communicator의 살림살이도 꼼꼼하게 챙겨 나갈 것”이라며 늘어난 일에도 즐거워했다.

 

이날 참석자중 유일한 외국인인 사시칸트 꾸마르(영어)씨는 인도에서 한국어를 공부하고, 한국어 통역을 했다고 한다. 지금은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에서 한국경제를 공부하고 있다. 앞으로 한국의 기업에 경험을 쌓고 싶다고 했다.

 

모임운영에 참여하는 장원봉 조사연구팀장은 “Global Communicator들은 앞으로 일주일에 한번 씩 재단사무실에서 번역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될 것이라“ 혼자서는 엄두가 나지 않을 일을 여러 자원봉사자의 도움으로 할 수 있게 되었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장원봉 팀장은 “Global Communicator 첫 모임이후에도 영어와 중국어 자원봉사자가 3명이나 접수하는 등, 곳곳에서 참여의사를 밝히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 전화가 폭주했으면 좋겠다”고 최근의 소식을 전했다.

 

사회투자재단은 Global Communicator의 소중한 시간과 능력을 투자받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소중한 정보를 전달해 나가는 한편, 참가하는 자원봉사자들의 소식을 정기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안내]Global Communicator 모집은 365일 계속됩니다.

 

세계에서 펼쳐지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전혀 다른 움직임들! 세상을 바꿀 수 있는 다양한 경험!

 

● 사업 내용

세계 곳곳에서 현대사회에 대한 대안적인 움직임으로 전개 되고 있는 ‘사회적 경제’와 ‘사회적 기업’ 활동에 관한 각국의 정보를 수집ㆍ번역하여 소통시키는 Global Communicator를 모집합니다.

구체적으로 이런 일을 하게 됩니다.

 

- 각국의 사회적 기업 활동의 동향 조사

 

- 각국의 모범적인 사회적 기업 사례의 발굴 및 전파

 

- 사회적 기업 해외연수 지원

 

- 사회적 기업과 관련한 각종 자료 및 소프트웨어 번역

 

- 초청 워크숍, 세미나 및 해외연수 통역지원활동 수행

 

- 기타 외국어 사용이 필요한 사업이 모두 해당

 

필요언어 : 영어, 일어, 불어, 이탈리아어, 독일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해당국가 : 미국, 영국, 캐나다, 일본,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독일, 브라질, 스페인 등

 

연락처: 02) 322-7020 e-mail : socialinvestment@ksif.kr

  홈페이지: www.ksif.kr

문의: 사회투자지원재단 장원봉 조사연구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