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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 하나맛, Clean AG, 힐빙 꽃차 카페, 행복발전소, 티움의 도전

사회투자지원재단 2015. 5. 28. 14:17

하나맛, Clean AG, 힐빙 꽃차 카페, 행복발전소, 티움의 도전

 

 

용인시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

 

- 김종일 (사회투자지원재단 책임연구원)

 

 

 

지난 2015417일 용인시에서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를 시작했다.

 

용인시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의 교육목표는 참여하는 사회적경제 조직 구성원과 활동가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며 사회적경제 조직에 적합한 창업전략과 수립과정을 이해하는 것이다. 더 나아가 참여 팀이 각자의 아이디어와 아이템을 기반으로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소셜벤처 창업경진대회에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전체 교육과정은 총 9회차(회차당 4시간) 과정으로 기초과정은 3, 심화과정은 6회로 구성하였다. 기초과정을 통해 참여자들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 사례, 제도와 설립에 관한 내용을 같이 학습하였다. 심화과정을 통해서 사회적경제 설립프로세스를 같이 학습하고 있다.

 

기초과정에 20명이 참여하였고 이중에서 15명이 심화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애초 사회적경제 활동과 관련한 사업 아이템이 있는 팀의 참여를 유도하였으나 대부분 개인이 참여하였다. 참여자들은 각자 자기의 아이템을 가지고 참여하기도 했고 아이템이 없이 처음부터 배우는 입장에서 참여하기도 했다.

 

심화과정을 통해 참여자들이 팀을 꾸리고 모아낸 아이템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1. 하나맛다문화가정을 위한 식문화 개선

2. Clean AG농촌 폐비닐의 적법처리와 이익의 지역사회 환원

3. 힐빙 꽃차 카페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꽃차 소믈리에

4. 행복발전소전자도서관을 이용한 청소년 문제와 사교육비 문제 해결

5. 티움청소년들을 위한 앱개발, 치료와 상담 관련한 멘토 연결

 

다섯가지의 아이템을 중심으로 참여자들이 팀을 이루어 아이템을 보완하고 점검하고 있다.

 

모든 심화과정 참여자들이 자신의 아이템은 아닐지라도 이번 과정을 통해 용인시에서 사회적경제 조직의 활동가로 성장하고 이후에 모아진 아이템들을   통해 사회적 목적을 달성하는데 밑거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